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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메이커] 신유빈, 첫 메달 따냈지만, 눈물 글썽

2023-09-26 1 Dailymotion

[뉴스메이커] 신유빈, 첫 메달 따냈지만, 눈물 글썽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.<br /><br />홍콩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한 여자탁구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신유빈 선수에게는 첫 국제종합대회 메달인 만큼 아주 값진 수확이었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경기 후 연신 눈물을 보인 신유빈 선수!<br /><br />그 눈물에 담긴 의미는 무엇이었을까요?<br /><br />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한국 여자탁구의 열아홉 살 에이스, 신유빈이 여자탁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한일전을 치른 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.<br /><br />신유빈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, "언니들에게 미안하다"며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었는데요.<br /><br />그는 한일전 패배에, 끝내 무거운 책임감을 떨쳐내지 못한 듯 처음으로 딴 국제 종합대회 메달에도 웃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사실 그동안 신유빈의 성장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았습니다.<br /><br />5살 때 탁구 신동으로 화제를 모은 뒤 폭풍 성장을 거듭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14살에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돼 놀라움을 안겼는데요.<br /><br />17살에 처음 출전한 도쿄올림픽에선 메달보다 더 값진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올해 19살이 된 신유빈은 이번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1단식과 4단식을 책임졌고, 모두 패배했습니다.<br /><br />어린 선수는 한 경기만 소화하면 되는 3단식을 맡는 게 일반적이지만 에이스 신유빈은 첫 출전부터 무거운 책임을 안고 경기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특히 이전까지 상대 전적에서 우위였던 일본의 히라노 미우에게까지 패배하자, 끝내 참았던 눈물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신유빈의 항저우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내일(27일)부터 개인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식, 여자 단식, 혼합 복식 등 모든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인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메달 색깔보다 중요한 건, 신유빈 선수의 자신감 회복입니다.<br /><br />신유빈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"후회는 없다"고 말해 국민적 응원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당당한 패기!<br /><br />우리 국민들이 젊은 에이스에게 기대하는, 금메달보다 더 빛나는 선수의 모습일 겁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#신유빈 #탁구 #동메달 #뉴스메이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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